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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옵티로, ‘콜드체인 모니터링’ 써모서트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1-09-15 15:06:08

실시간 온도데이터 확보 가능...의약품 운송 실시간 가시성과 신뢰도 확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이자 인천 관내 유망 스타트업인 ㈜옵티로(대표이사 오수영)는 15일 대한민국 대표 의약 및 건강 유통 기업인 지오영에 자사의 ‘콜드체인 모니터링’ 써모서트(Thermo Cer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옵티로는 2016년 창업한 물류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제2회 인천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과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입주지원과 보육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콜드체인 모니터링’ 써모서트(Thermo Cert) 서비스는 바이오 제품의 물류 관리에 필요한 자동 온도기록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자체 개발한 보관설비를 통해 무선통신과 결합하여 자동으로 온도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고 실시간 온도 기록 및 위치추적이 가능함에 따라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최근 식품의약안전처에서 공포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ㆍ판매관리 규칙’ 개정안에 따라 생물학적 제제의 보관관리와 수송관리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법안이 2022년 1월 1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보관관리기능의 강화는 냉장고나 냉동고 등에 설치된 온도기록장치를 검·교정하고 2년간 기록을 보관해야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제약업계와 의약품 전문 물류기업은 온도 기록 및 관리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사항이다.

이에 따라 국내 대표 의약 및 건강 유통 기업인 지오영은 2022년 독감백신 운송 사업에 옵티로의 써모서트(Thermo Cert) 서비스를 도입하여 체계적인 온도 기록관리와 더불어 온도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에 순차적으로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옵티로의 오수영 대표는 “오랜 기간 물류 산업 분야에 종사한 경험과 통합물류관제 솔루션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써모서트(Thermo Cert) 서비스를 통한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인천 관내를 대표하는 물류 전문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흥서기자 chs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