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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로, ‘콜드체인 모니터링’ 써모서트(Thermo Cert) 서비스 녹십자랩셀 제공

• 입력 2021.10.12 14:07

실시간 온도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서비스 출시로 바이오 물류의 실시간 가시성과 신뢰도 확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이자 인천 관내 유망 스타트업인 ㈜옵티로(대표이사 오수영)가 검체검사 서비스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인 녹십자랩셀에 자사의 “콜드체인 모니터링’ 써모서트(Thermo Cert)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드체인 모니터링’써모서트(Thermo Cert) 서비스는 바이오 제품의 물류 관리에 필요한 자동 온도기록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자체 개발한 IoT 온습도센서를 블루투스와 무선통신을 결합하여 자동으로 온도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고 실시간 온도 기록 및 위치추적이 가능함에 따라 안정적인 운송ㆍ물류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냉장고나 냉동고 등에 설치된 온도기록장치를 검·교정하고 2년간 기록을 보관해야 하는 등 보관 관리기능의 강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명시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ㆍ판매관리 규칙” 개정안 (2022년 1월 17일 부 시행)으로 인해 실시간 관리와 점검을 위해 디지털로의 전환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동사의 써모서트(Thermo Cert) 서비스를 통해 제대혈운송 부분의 온도기록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개별 운송건마다 운송품질에 관한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더불어 녹십자랩셀의 온도관리가 필요한 검체 및 의약품 운송에 순차적으로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동사의 기술력 및 관리ㆍ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의약 및 건강 유통 기업인 지오영에 IoT 기기와 시스템을 제공 중에 있으며, 포스코 스마트 물류의 일환으로 적용되는 철강코일의 온습도 빅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위한 POC를 진행 중에 있다.

㈜옵티로의 오수영 대표는 “지오영과 녹십자랩셀을 대상으로 동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리 경험과 다양한 데이터와 노하우가 축적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한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고객사 확보 및 시장 선점을 통해 국내를 넘어 바이오 스마트 물류 관리 플랫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해 나가겠다.” 포부를 밝혔다.

2016년 창업한 물류 전문 솔루션 기업 옵티로는 제2회 인천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과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입주지원과 보육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김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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